오늘 재밌었다고, 내일 오는 건 아니다지난 편에서 재화에 쓰는 재미를 붙였습니다. 그런데 게임을 만들다 보면 잔인한 진실을 하나 마주하게 돼요. 오늘 두 시간 재밌게 논 사람이, 내일은 그냥 안 옵니다. 재미와 재방문은 별개거든요.스터디 앱이라면 이건 더 치명적입니다. 공부는 원래 하기 싫은 거고, 하루 빠지면 그다음 날 다시 앉기가 두 배로 힘드니까요. 그래서 이번 편의 숙제는 명확했습니다. 사람을 매일 돌아오게 만드는 것. 리텐션이라고 부르는, 사실상 서비스의 진짜 싸움이요.끊기면 아까운 것 — 스트릭리텐션 장치 중에 검증된 최강자가 있습니다. 연속 출석, 스트릭이에요. 듀오링고가 이거 하나로 먹고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, 열품타 유저들도 연속 기록 끊기는 게 무서워서 자정 직전에 접속합니다.원리는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