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페에 진상 손님이 나타났다기능이 어느 정도 쌓이자 문득 무서운 상상이 하나 들었습니다. 이 카페에 나쁜 마음을 먹은 손님이 들어오면 어떻게 될까. 공부 시간이 곧 순위이고 재화인 이 게임에서, 누군가 그 숫자를 마음대로 부풀릴 수 있다면 성실하게 앉아 있던 사람들은 전부 바보가 되어버리잖아요.그래서 저는 잠시 개발자를 멈추고 진상 손님이 되어보기로 했습니다. 이 카페를 어떻게 하면 망가뜨릴 수 있을까. 상상해보니 손님이 세 명 떠올랐어요. 순간이동하는 사람, 남의 자리를 훔치는 사람, 그리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 사람. 이번 편은 이 셋을 하나씩 문 앞에서 돌려보내는 이야기입니다.이 게임의 규칙은 딱 한 줄로 정리됩니다. 손님이 하는 말은 일단 안 믿는다. 앉았다고 하면 정말 앉았는지 확인하고, 여기까..